"삼천피 보인다"…프리마켓서 삼성전자 '6만전자' 돌파
기준가 대비 0.69% 상승
"3100선 진입도 가능할 듯"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넥스프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6만 원선을 넘겼다.
19일 오전 8시 18분 삼성전자는 기준가 대비 500원(0.84%) 오른 6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01%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세를 탔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0%) LG에너지솔루션(373220)(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65%) 등이 오르고 있다.
대형주 강세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된 종목들은 기준가 대비 평균 0.69%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선 한미글로벌(053690)(24.43%) 신풍제약(019170)(22.52%) 콜마홀딩스(024720)(13.17%) 등이 두 자릿수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NHN KCP(060250)(13.32%) 에스피소프트(443670)(7.86%) 등이 급등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5월 FOMC에 비해 매파적이었으나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중립 수준으로 종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고유의 정책 모멘텀과 유동성이 있는 만큼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시간 문제로 넘어갔고 3100선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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