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2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575만 명이 유심(USIM)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1일) 6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잔여 예약자는 344만 명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시행 시작일인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전국 도서벽지 107곳에서 이뤄졌다. 이 기간 약 2만 4000건의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6월에는 도서벽지를 중심으로 약 200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6월 첫째 주에는 강원도 고성군, 경기도 연천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전라남도 강진군 등 20곳을 방문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실내에서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그늘막 쉼터, 음료, 대기 의자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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