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대전·세종 등 호우주의보
- 이상휼 기자

(수원=뉴스1) 이상휼 기자 = 기상청이 20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 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양평, 강원 철원·화천·홍천 평지·양구 평지, 충남, 충북 청주·진천·음성·증평, 전남 흑산도·홍도, 전북 군산, 대전·세종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에선 총 27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보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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