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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역겨운 여성관·폭력적 성의식"…국힘 '설난영 비하' 맹폭(종합)

김문수 "함부로 엉터리 소리…투표로 심판해 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아내 설난영 여사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가평=뉴스1) 박기현 박기범 서상혁 정윤미 구진욱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유시민 작가가 설난영 여사를 향해 '고졸 출신이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 제정신이 아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역겨운 여성관", "폭력적 성 의식"이라며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설 여사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라며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다른 게시글에는 "여성 노동자 학력 비하,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썼다.

김 후보는 "40년을 넘도록 부부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남의 집 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얘기한다"며 "함부로 또 엉터리 소리를 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고 비서실장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신 전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 가평에서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586 운동권의 위선적 행태"라며 "학벌에 대한 차별, 그리고 노동운동에 대한 차별이다. 대한민국 영부인에 대한 자격이 따로 있겠느냐"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좌파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비뚤어진 계급주의적 사고관과 봉건적 여성관을 여과 없이 드러낸 망언"이라며 "설 여사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그 시절 대학에 갈 수 없었던, 일터에서 가정에서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던 모든 우리 어머니에 대한 모욕"이라고 적었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보를 가장한 왜곡된 폭력적 성 의식은 정말 구태 중의 구태"라며 "이 발언에 대해 유시민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겉으로는 여성 인권이니 뭐니 하며 떠들지만, 그것은 권력 탈취를 위한 선전·선동용 수단일 뿐"이라며 "필요할 경우 눈 깜짝하지 않고 인격 살인하기를 밥 먹듯이 하는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향자 "삼성 입사 후 자주 듣던 말…낡은 사고 쩌는 소리"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임원에 올랐던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삼성반도체 입사 후 자주 듣던 말"이라며 "선민의식, 여성 비하, 노인 무시 등 낡은 사고 쩌는 소리"라고 비난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 회의에서 "민주 국가라면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에 벌써 사퇴했을 것"이라며 "여전히 후보 자리에 있으면서 이미 대통령 된 것처럼 갈 수 없는 자리에 갔고, 될 수 없는 자리에 된 것처럼 발이 공중에 떠 있어서 민주당과 유시민은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고 했다.

이인선 선대위 여성본부장은 "여성은 배우자와 결혼을 통해 고양되는 존재냐, 부인은 남편의 지위에 따라 가치나 지위가 결정되느냐"라며 "우리는 여성에 대한 조롱과 멸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그분에게 여성이란 자기보다 더 배운 남자랑 결혼하면 인생에서 갈 수 없는 곳에 간 사람"이라며 "너무나 역겨운 여성관이다. 아니 인간관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신동욱 선대위 대변인 단장은 논평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머니들의 땀과 노력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또다시 궤변과 변명으로 넘어간다면, 국민에게 유시민이라는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이자, 권력 앞에서만 작아지는 어용 지식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지금의 대한민국 일군 어머니 땀·노력 모욕하는 것"

조용술 대변인은 "한 사람의 삶과 인격에 대한 부당한 폭력"이라며 "자신의 언행이 얼마나 모순적이었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유시민, 이러고도 네가 진보냐"라고 했고, 김장겸 의원은 "본인부터 제정신인지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설 여사를 두고 "김문수 씨가 학출 노동자,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결혼한 것"이라며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고 했다.

masterki@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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