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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수원~남양주 1시간 단위 종횡무진…막판 총공세(종합)

수원 광교·남양주 다산 등 경기지사 업적 돌며 '집중 유세'
역대 지사 등에 업고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수원·성남·강남·구리·남양주·의정부=뉴스1) 정윤미 구진욱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일 수원·성남·남양주 등 경기도 주요 도시들을 1시간 단위로 종횡하며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찾은 수원 광교신도시,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이룩한 주요 성과들로 꼽힌다.

김 후보는 오전 10시 첫 일정으로 수원 광교신도시를 찾았다. 그곳에서 "(역대) 경기지사였던 분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하나 빼고 전부 저를 밀어준다"며 경기도 표심 구애에 나섰다. 광교 현장에는 이인제·손학규 전 지사가 동행했다. 임창열·남경필 전 지사는 김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어 김은혜·안철수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성남시 분당구로 향했다. 경기지사 시절 유치한 판교 테크노벨리와 차로 13분 거리에 있는 관보빌딩 앞 광장에서 이 후보가 성남 시절 행한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지적했다.

김 후보는 "대장동은 30만평도 안 되는 작은 땅인데 이곳을 개발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속되고 목숨을 끊었냐"며 "이런 불행을 겪으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여주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날 오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야구유니폼 안에 입은 '정직한 아빠, 깨끗한 대통령'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선보였다.

그는 유시민 작가의 여성·학력 비하 발언을 겨냥해 "공장에 다녀도 당당하고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며 우리 사회에서 험한 일 하는 사람이 더욱 존중받고 사람 대접받는 인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고 공장 다닌다고 차별받지 않으며 전라도라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며 "누구나 인간이 존엄하게 대접받고 자유를 꿈꾸고 위대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호소했다.

중간에 들른 서울 강남구 유세에서도 "대한민국에 학력이라는 계급이 있냐"며 "우리는 이걸 철폐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뭔가" 잠시 울컥하더니 "방탄 괴물 독재하는 나라를 꿈꾼 적은 없지 않으냐"고 했다.

김 후보는 구리 유세 현장에서는 "이 후보는 자기 감옥 가는 걸 막기 위해 방탄 뇌물 총통 독재하고 (장남은) 함부로 여성을 모욕하고 아내는 법인카드 불법으로 써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이런 범죄 가족을 대통령 시켜서 되겠냐"고 호소했다.

의정부에서는 "엉터리 범죄자가 대통령 되겠다는 위험한 민주주의 현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 망치겠다는 이런 사람을 여러분의 깨끗한 한표로 확실하게 심판해 의정부 교도소로 보내야죠"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인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 후보는 의정부 유세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그런 일을 근거 없이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집회에서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 호소문을 대독 형식으로 발표한 데 대해선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탈당하셨다"며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와 단일화 문제 관련해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여러 가지 좋은 결과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무소속 후보가 김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황 후보는 우리 당 대표를 하셨던 분"이라며 "황 후보도 이 후보도 우리 당 대표였다.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치는 게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전략에 대해선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가 안 돼 언론에 보도가 안 되지만 이미 판이 뒤집히고 대반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변화가 일어나 민심이 반영된 여론(조사 결과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은평구를 시작으로 서대문구 신촌, 마포구 경의선 광장,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 등 서울 집중 유세를 펼친다.

younme@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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