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대통령선거 투표 순항 중… 계엄·탄핵·대선 누가 선택될까?
오후 3시 기준 대선 투표율 68.7%…3000만 명 돌파
자정쯤 당선인 윤곽 나올 듯
- 박정호 기자, 김명섭 기자, 허경 기자, 김기남 기자, 김성진 기자, 박세연 기자, 김기태 기자,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김명섭 허경 김기남 김성진 박세연 김기태 윤일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439만1871명으로, 이 중 1542만3607명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실수로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지를 훼손한 경우 투표지를 다시 받을 수 없으며 모든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며,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에는 투입구 봉쇄 및 특수봉인지 봉인 조치가 이뤄진다.
중앙선관위는 투표함 이송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실제 오후 8시 30∼40분부터 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자정께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투표율 및 개표 결과는 다음 날인 4일 오전 6시께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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