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이 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당선 즉시 국정 현안을 신속하게 챙기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 의지에 따라 취임선서를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선서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헌법 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취임 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다.

식순은 △대통령 내외 입장 △국민의례 △취임 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통령 내외 퇴장 순서로 진행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인천 계양구 사저를 출발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21분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 대통령 당선을 공식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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