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 중심 '여름 무더위'…낮 최고 33도(종합)
[오늘날씨]최저 18~21도·최고 25~33도…평년보다 높아
체감온도 31도 이상…온열질환·야외작업장 안전 유의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 역시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10일까지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 및 야외작업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18.8도 △춘천 18.1도 △강릉 21.8도 △대전 20.8도 △대구 21.7도 △전주 21.2도 △광주 21.1도 △부산 20.4도 △제주 20.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사이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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