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나 빌라 등을 매수한 사람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특히 30대와 40대 무주택자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말 신생아 특례 대출의 소득 요건이 완화되고, 올해 하반기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 대출을 받은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서울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아파트 또는 빌라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총 468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4017명) 대비 16.7%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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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서울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아파트 또는 빌라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총 468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4017명) 대비 16.7%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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