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조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유류세 연장 결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6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하율은 휘발유의 경우 10%로,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15%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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