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의회 개원식 국정 연설인 ‘왕좌의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통상 이 연설은 국왕의 대리인인 캐나다 총독이 해왔는데, 영국 국왕이 연설을 위해 직접 캐나다를 방문한 것은 1977년 이후 48년 만입니다.
이날 찰스 국왕은 기마 경찰 28명의 호위를 받으며 캐나다 오타와의 상원 의사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즉위한 후 캐나다를 첫 방문한 찰스 국왕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고, 시민들을 포함해 왕실폐지론자마저도 그를 보며 환호했다는 전언입니다.
찰스 국왕은 환대 속에 도착한 상원 의사당 왕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및 합병 위협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는, 신중한 어조로 캐나다의 정체성과 자결권 등을 강조했는데요.
찰스 국왕은 영국 국왕이지만, 영연방에 속한 캐나다의 ‘헌법상 국가원수’이기도 하죠.
찰스 국왕의 국정 연설 및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국왕실 #미국캐나다 #찰스3세국왕
이날 찰스 국왕은 기마 경찰 28명의 호위를 받으며 캐나다 오타와의 상원 의사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즉위한 후 캐나다를 첫 방문한 찰스 국왕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고, 시민들을 포함해 왕실폐지론자마저도 그를 보며 환호했다는 전언입니다.
찰스 국왕은 환대 속에 도착한 상원 의사당 왕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및 합병 위협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는, 신중한 어조로 캐나다의 정체성과 자결권 등을 강조했는데요.
찰스 국왕은 영국 국왕이지만, 영연방에 속한 캐나다의 ‘헌법상 국가원수’이기도 하죠.
찰스 국왕의 국정 연설 및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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