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일반 청약 경쟁률 484.1대 1…청약 증거금 2조 5415억 원
내달 초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기업공개(IPO)를 앞둔 GC지놈은 29~3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 5415억 원으로 집계됐다.
GC지놈이 지난 19일부터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1692개 기관이 참여해 총 16억4240만9961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547.47대 1에 달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9000~1만 500원)에서 가장 높은 1만 500원에 확정했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탑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GC지놈은 오는 6월 4일 납입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ggod6112@aacca.pw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