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판매 의혹' 10기 정숙 "무혐의로 끝난 일…사기 치면서 안 산다" 반박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가짜 명품 액세서리를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끝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29일 10기 정숙 SNS에는 한 누리꾼이 "자선행사 판매 제품 가품 이슈 관련해 답변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정숙은 "무혐의로 끝난 이야기"라고 답했다.
또 "자선행사 사건에 대해 제발 진실하게 해명해 주시고 반성하시길 바란다"는 댓글에는 "기부 후원은 이번 달 안에 다 하기로 이야기됐다"며 "저 사기 치면서 사는 사람 아니다. 무혐의로 사건 끝났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날 JTBC '사건반장'은 10기 정숙이 개최한 자선 경매 행사에서 220만 원에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낙찰받은 A 씨의 제보를 전했다.
A 씨는 같은 날 정숙에게 140만 원에 같은 브랜드의 팔찌를 구매한 사람으로부터 '가품이니 확인해 보라'는 연락을 받고 알아보니 가품이 맞았다며 정숙에게 속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정숙이 평소 재력 과시를 해왔던 만큼 진품이라고 믿고 구매했다는 입장이고, 정숙은 이에 대해 "진품이라고 말한 적 없고, 금은방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밝히며 자신은 사기 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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