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신세계푸드는 자사 버거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의 가맹사업 확대를 위해 30일 부산에서 2차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수도권 예비 창업주를 대상으로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 창업 모델과 본사 지원 제도 등을 소개했다. 당시 현장에는 약 80명의 예비 창업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창업 유형별 매장 모델인 '컴팩트 매장'(15평형)과 '스탠더드 매장'(25~30평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초기 투자 비용, 운영 비용, 창업 절차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가 제공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본사 지원 체계와 매장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부산에서 진행될 2차 사업설명회는 노브랜드 버거 공식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반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설 비용을 약 40% 낮춘 것이 예비 창업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준비 단계부터 안정적인 운영까지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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