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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가방 갖고 싶다"…열풍 이어가는 스타벅스 여름 굿즈

프렌치 테니스 헤리티지 라코스테와 협업…중고 마켓 '프리퀀시' 거래 활발
지난해 '헌터' 굿즈 조기 소진 사태…"올해도 긍정적인 반응"

(스타벅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매년 여름 돌아오는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가 올해도 화제다. 이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e-프리퀀시를 교환하거나 웃돈을 주고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2일부터 60일간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프렌치 테니스 헤리티지를 가진 '라코스테'와 협업했다.

올해는 캠핑용 폴딩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 등 실용적인 상품 10종으로 굿즈를 구성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라코스테 협업, 테니스인을 자극한다" "라코스테 가방 너무 갖고 싶다" "캠핑 의자 진짜 잘 나왔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큰마켓 등에서는 일반 프리퀀시는 3000원 안팎, 미션 프리퀀시는 3500원 가량으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e-프리퀀시 완성본은 5만~6만 원 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13년부터 10년 넘은 역사를 자랑한다. 당초 겨울 시즌 다이어리 증정 이벤트였던 프리퀀시를 디지털 형태인 e-프리퀀시로 전환하면서 여름 이벤트를 도입했다.

2013년 당시에는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듬해와 2015년 리유저블 컵을 증정하면서 '굿즈' 제공을 시작했다. 2016년, 2017년 잠시 다시 무료 음료를 제공했지만 2018년 마이 홀리데이 매트를 제공하면서 '스타벅스 여름 굿즈 대란' 역사를 본격화했다.

마이 홀리데이 매트가 조기 소진될 만큼 인기를 이어가자 스타벅스는 2019년에는 '서머 스테이 킷'을 들고 나왔다. 해변을 디자인으로 한 비치 타월과 전용가방은 여전한 굿즈의 인기를 보여줬다.

이후 스타벅스는 2020년 서머 레디백, 2021년 서머 데이 쿨러, 2022년 서머 캐리백 등으로 이어지는 '여름 굿즈' 마케팅을 벌였고, 대부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헌터 굿즈 이벤트 당시 스타벅스앱 화면 갈무리)

다만 2022년 서머 캐리백은 리콜 사태를 겪었고, 스타벅스는 품질 이슈 및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2023년에는 캠핑계 샤넬로 꼽히는 '헬리녹스'와 협업한 사이드 테이블 제품 등을 내놨다.

주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인기를 회복한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는 영국의 유명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와 함께한 우산과 우의, 파우치 등 장마 시즌을 겨냥한 굿즈를 선보였다. 헌터와 협업 굿즈는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돼 대체 음료로 제공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스타벅스 측은 30일 기준으로 올해 이벤트 시작이 아직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의미 있는 숫자가 파악되진 않지만, SNS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근거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스타벅스 측 관계자는 "올해 라코스테와 손잡고 기획한 이번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고객이 바쁜 일상에서 쉽고 편안한 휴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것"이라며 "증정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hjin@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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