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뤼튼테크놀로지스는 K-POP 아이콘 'G-DRAGON'(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뤼튼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이라며 "AI 대중화를 주도해온 뤼튼의 지향점과 일치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뤼튼은 지드래곤 브랜드 캠페인을 17일부터 △TV △OTT △인터넷 △소셜미디어 △옥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인다.

이중 TV 광고는 기존 광고 문법을 탈피한 파격적인 형식으로 제작됐다. 지드래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셀프 영상·오디오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은 "광고를 광고처럼 연출하지 않는 전례 없는 방식"이라며 "정보가 아닌 신선한 경험으로서 뤼튼을 각인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캠페인은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 강남역·삼성역·홍대입구역·광화문역·이태원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내 대형 전광판과 서울·경기 운행 버스, 택시 LED 광고, CGV와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에서도 지드래곤 캠페인을 볼 수 있다.

뤼튼은 지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3월 10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로 누적 총 투자액 약 1300억원을 달성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파격적 시도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1인 1AI 시대를 여는 혁신적 도전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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