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초등 위기학생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 운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해·자살 시도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 등에 대해 배운다. 목공예, 가족 간 대화 등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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