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다음 달부터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인 주정차위반, 의무보험 미가, 검사지연 과태료 등으로 총액이 30만 원이상 60일 경과 체납차량이다.

군은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운영래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번호판을 즉시 탈거하고 과태료 납부 후에만 반환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관내 지역사회 기반시설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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