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지역 도보여행 콘텐츠 '남파랑 스토리' 운영
6월5일부터 11월 30일까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륙도와 소막마을을 배경으로 한 도보여행 콘텐츠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스마트폰, 체험키트 등을 활용해 임무를 수행하고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륙도와 소막마을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코스당 90분이 소요된다.
모든 임무를 수행했을 경우 참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체험키트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와 소막마을 주택전시관에서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소를 수탈하기 위해 우역검역소와 소 막사를 설치했던 지역으로 2018년 국가등록문화제로 지정됐다.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 되는 섬이며 관광 명소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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