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경북 둘째날 오전 10시 20.44%…20대 대선보다 1.18%p↓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경북의 유권자 221만3614명 중 오전 10시까지 45만2467명이 투표에 참여해 20.44%(누계)의 투표율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을 비교하면 2022년 20대 대선(21.62%)보다 1.18%p 낮고, 2022년 8회 지방선거(12.67%)보다 7.77%p, 2024년 22대 총선(19.04%) 보다는 1.4%p 각각 높다.
경북의 사전투표율은 대구(16.20%), 부산(20.17%)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다.
22개 시·군 중 울릉군이 28.9%로 가장 높고, 경산시가 16.28%로 가장 낮다.
경북의 사전투표소는 포항 30곳, 경주 23곳, 김천 22곳, 안동 24곳, 구미 25곳, 영주 19곳, 영천 16곳, 상주 24곳, 문경 14곳, 경산 15곳, 의성 18곳, 청송 8곳, 영양 6곳, 영덕 9곳, 청도 9곳, 고령 8곳, 성주 10곳, 칠곡 8곳, 예천 12곳, 봉화 10곳, 울진 10곳, 울릉군 3곳 등 323곳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 첫날 경북의 투표율은 16.92%로 17개 시·도 중 대구(13.42%)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20대 대선 때 사전투표율은 36.93%, 8회 지방선거 20.62%, 22대 총선 31.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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