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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명현 교수팀 국제로봇학회 챌린지 우승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실 '어반 로보틱스랩팀'(KAIST 제공) /뉴스1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실 '어반 로보틱스랩팀'(KAIST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실 '어반 로보틱스랩팀'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IEEE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NSS 챌린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NSS 챌린지는 리히텐슈타인 글로벌 건설회사 힐티와 미국 스탠퍼드대 그래디언트 스페이스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힐티SLAM 챌린지의 확장 버전이다.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에서 가장 저명한 챌린지 중 하나로 꼽힌다.

SLAM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작성을 뜻하며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의 지도를 동시에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챌린지는 건설 및 산업 환경 등 구조적 변화가 빈번한 상황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수집된 라이다 스캔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고 강인하게 정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다수 시간대에 발생하는 구조 변화에도 대응하는 다중 세션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Multi-session SLAM) 기술을 다뤄 기술적 수준이 매우 높은 대회로 손꼽힌다.

어반 로보틱스랩팀은 다중 시간대와 공간에서 수집된 라이다 데이터 간의 정합 문제를 해결하는 독자적인 위치 추정 및 지도작성 기술로 3위 대만국립대학교와 2위인 중국 서북 이공대를 큰 점수 차이로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 4000달러가 수여된다.

명 교수는 "이번 수상 기술은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 다른 스캔 사이의 상대 위치를 정밀하게 추정하는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와 산업 응용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며 "난이도가 높아 많은 팀들이 포기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 로보틱스랩팀은 2022년 처음 SLAM 챌린지에 출전해 학계 2위를 수상, 2023년에는 라이다 부문 전체 1위, 비전 부문 학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jongseo12@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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