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청미천 드론 비행장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천시와 이스라엘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타마르 코셔 마론 경제무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천시는 시의 신산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첨단기술 관련 협력방안을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과 논의했다. 이스라엘 대표단은 이천시가 조성한 드론 인프라도 답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도자기와 쌀, 반도체, 드론 등 문화예술과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이스라엘의 첨단기술이 도입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측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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