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어린이집 조리실 화재…원생 등 76명 대피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6일 오전 10시 11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의 한 어린이집 조리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교직원 14명과 원생 60명 등 총 74명이 건물을 빠져나와야 했다. 불은 어린이집 원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면서 이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뒤인 오전 10시 31분 안전조치 등을 마치고 상황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은 조리실 식기 건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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