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립중앙도서관과 대한민국 만화·웹툰의 아카이브 구축과 작가의 정보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한국 만화와 웹툰 자료 수집·보존, 창작자 정보의 국제 표준화 및 활용도 제고, 콘텐츠 제작 및 연구자 지원에 나선다.

국가 차원의 만화·웹툰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및 국내 작가의 국제적 신원 활용도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그림이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 만화와 웹툰이 미래 세대에 안전하게 전승되고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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