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3년 연속 선정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8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재정의 수입 중 지방세·지방교부세·보조금 등을 제외한 모든 수입으로 재산임대수입, 사용료수입, 수수료수입, 사업수입, 징수교부금수입, 이자수입, 재산매각수입, 부담금,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이다.
고창군은 지난 2023년 으뜸상,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해 체계적인 징수관리와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치근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는 취지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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