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28일 강원 평창 대관령 국가숲길 선자령 일대에서 '산행문화개선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산림청, 지자체, 공공기관, 숲길법인, 지역주민 등 국가숲길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에게 지정 등산로 이용을 홍보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산행 안전수칙 안내, 불법행위 계도, 현장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산지 정화 활동과 산림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또 등산객들에게 친환경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산행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수천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 보호와 올바른 산행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산림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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