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강원 낮 12시 9.36%…20대 대선보다 1.19%%p↑
-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낮 12시 기준 강원지역 투표율은 9.3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강원지역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12만422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8.70%보다 0.66%p 높은 것이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강원지역 사전투표율(8.17%) 대비로는 1.19%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태백시의 사전투표율이 11.41%로 가장 높다. 이어 화천군 11.31%, 평창군 11.01% 등이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8.59%, 원주 8.69%, 강릉 8.63%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wgjh6548@aacca.pw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