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출산 장려 시책의 하나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전날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와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 원 상당의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 제공한다.

산모가 출생신고 때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산 가정을 돕고 축산농가와 상생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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