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옥외광고업 사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제회는 서울신보에 3억 원을 보증 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약 4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서울시 내 옥외광고업 등록 사업자이며 1.8%포인트(p)의 이자 지원과 보증료 인하 등 혜택을 적용한다. 보증신청은 자치구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지원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단독대표 개인사업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공동사업자와 법인은 고객센터 예약 후 방문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공제회는 향후 지원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공제회와의 첫 협약을 통해 옥외광고업 밀착지원과 홍보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공제회 사업 전국 확산의 출발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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