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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에콰도르·코스타리카 방문…협력 강화 발판 마련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
코스타리카 장관들과도 만나 협력 강화 희망 전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과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총리실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양국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방 실장은 지난 23~24일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했다.

방 실장은 지난 23일 노보아 대통령과 만나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에콰도르가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국이 양여한 3000톤급 퇴역 함정이 에콰도르 해양 치안 및 환경 보호 작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계기로 국방·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이 조속히 정식 서명 및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노보아 대통령은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하면서 "재임 기간에 통상·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 조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희망한다. 조속한 시기에 방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에콰도르 7개 부처 장관과의 합동 면담을 통해 한-에콰도르 간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환경, 치안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방 실장은 에콰도르에 진출한 우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도 만나 에콰도르 치안 불안 및 전력난 등 현지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방 실장은 지난 22일에는 코스타리카를 찾아 아르놀도 안드레 외교장관과 리디아 페랄타 외교차관, 마누엘 토바르 대외무역장관과 면담하고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 실장은 양국 관계가 2021년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교역이 증가해 왔고, 디지털 및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진전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코스타리카와 기후변화·환경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안드레 외교장관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한국과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토바르 대외무역장관은 코스타리카가 최근 가입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과 올해 코스타리카가 각료이사회 의장국을 수임 중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 차원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lgirim@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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