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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노인 때려 죽게 한 중학생 母 추정 댓글…"그땐 촉법소년, 애 힘드니 입조심해"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지난해 전남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이웃인 70대 할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해 여전히 불구속 상태로 조사받으며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은 피해자 딸의 추가 제보를 전했다. 딸은 "가해 학생이 여전히 불구속 상태로 조사받고 있다"며 "가해 학생 가족들은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형량을 낮출 생각만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지난달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가해 학생 어머니 A 씨의 인터뷰 부분도 재조명되며 공분을 자아냈다.

당시 A 씨는 "우리 애 그 정도로 미친 애 아니다" "(고인이) 저희 부모님이랑 친한 거지 저희랑 친한 게 아니다" "저희도 답답하다. (유족이) 왜 저렇게까지 (언론에 제보)하시는지 모르겠다"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토로했다.

(JTBC '사건반장')

해당 방송분이 유튜브에 게재되자, 영상 댓글 창에서는 A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정신은 너나 차려. 우리 애 지금 학교도 못 다니는 거 알기나 하냐. 입조심해. (살인이 아니라) 과실치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상 공개라니. 말조심해라. 유족이 지금 여기저기 방송에 제보하고 우리를 아주 매장하려고 해서 우리 가족도 힘들고 우리 애는 더 힘들다. 고등학교 막 진학했는데 애가 휴학 얘기까지 꺼낸다. 여러분도 말조심해라. 수사 중인 사건이고 우리 애는 다행히 만 16세 이하라 촉법소년이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쏟아냈다.

또 "살인범 어머니라고? 지금 촉법소년보고 살인범이라고 공공연히 사실적시 했네. 너도 명예훼손 신고해 줄게. 경찰 판단도 과실치사인데 얻다 대고 살인범이라고 해"라며 분노했다. 현재 A 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해당 영상에는 고인의 딸도 댓글로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여러분 촉법소년 나이는 만 14세 미만이다"라며 "현재 가해자의 혐의는 폭행치사에서 상해치사로 변경됐다. 사건은 검찰로 올라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가해자 측이 과실치사니, 공탁이 어쩌니 하는데 반성은 전혀 없고 원래 죽을 사람이었으니 병원비만 줘도 된다, 가해자가 우리에게 찾아와 사과했다, 우리 아빠가 자기 엄마를 쫓아다니며 괴롭혔다는 둥 어이없는 말들로 사건의 본질만 흐리며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허위사실 유포 등 2차 가해로 추가고소 의견서를 제출했다. 합의 필요 없고, 촉법소년도 아니고 충분히 처벌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10월 13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시골 마을에서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B 군은 70대 노인을 때려 숨지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B 군은 자신의 어머니와 다투던 노인에게 순간적으로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B 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한 바 있다.

syk13@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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