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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서 개인 칸막이 친 빌런…1500원 바나나 산 뒤 3시간 자리 차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스타벅스 카페에 개인 칸막이를 설치한 채 자리를 이용하는 손님이 등장해 논란이다.

지난 19일 누리꾼 A 씨는 개인 SNS에 "동네 스타벅스에 외출 빌런이 있다"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한 손님은 스타벅스 공용 테이블 위에 개인 칸막이를 설치한 뒤 그 안에 스마트 탭과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을 놔둔 채 자리를 비웠다.

이 자리 아래에는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있었다. 이 손님은 1500원짜리 바나나 한 개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맨날 이렇게 자리 맡아두고 자리에 없다. 이날(사진 찍은 날)은 내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오늘도 자리에 없었다. 오늘은 내가 1시간 30분 정도만 머물러서 이 손님이 얼마나 자리를 비웠는지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매장이라 자리 없어서 다른 카페 가는 사람도 있고 대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건 좀 너무하다"고 꼬집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는 또 "내가 거슬린 부분은 오만 장비를 다 챙겨온 점이 아니다. 자리 점유만 하고 이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거보다 더한 장비를 챙겨왔어도 '대단하네'하고 말았을 것 같지만 쓰지도 않는 자리를 맡아만 둔 게 싫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칸막이에도 악감정 없다. 자리 없을 때 오래 자리 비우는 게 싫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나도 그저께 저 손님 봤다. 그땐 자리에 있었다. 손님은 남자고 장발에 헤드폰, 검은 마스크 쓰고 다 가리고 있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아니고 제일 싼 바나나 하나 사서 하루 종일 자리 차지하고 있는 거냐?", "저렇게까지 세팅이 필요할 정도면 독서실 가는 게 낫지 않나", "사진만 봤을 땐 카페가 아니라 공용 오피스인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사회성이 점점 떨어지는 걸까", "이제 스타벅스도 어느 정도 제재가 필요할 것 같다. 호의를 베풀었더니 그게 권리인 줄 아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칸막이도 기괴한데 자리마저 쓰질 않는다니 이기심으로 똘똘 뭉쳤다. 영업방해 아닌가?", "저걸 다 들고 오는 자체가 경악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sby@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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