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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여행 중…다시 바다로 보내주세요" 해변 유리병 속 메시지 '뭉클'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돌아가신 어머니의 세계 여행 꿈을 이뤄주기 위해 유리병에 분골을 담아 보낸 딸의 사연이 전해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영국 올덤에 사는 카라 멜리아(24)는 돌아가신 엄마 웬디 채드윅(51)의 분골을 유리병에 담아 스케그네스 해변에 흘려보냈다.

멜리아는 "이분은 우리 엄마입니다. 그녀는 전 세계를 여행 중이니 다시 바다에 돌려보내 주세요.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동봉했는데, 12시간 후 같은 해변에서 한 여성이 멜리아의 병을 발견하면서 페이스북에 이를 찍어 올려 화제를 모았다.

멜리아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는 세계 여행을 꿈꾸셨지만, 다섯 아이를 홀로 키워내시느라 그럴 수 없었다"며 "이번에는 엄마가 더 멀리 여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엄마의 분골을 해변에 뿌릴 계획이었지만 사촌이 유리병에 담아 보내자고 권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또 병을 발견해 다시 바다에 보내준 여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번에는 유리병이 어디에서 발견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yk13@aacca.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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