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사진 왜 못 찍냐" 전주 사전투표소서 투표지 찢은 60대 여성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북 전주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60대 여성이 투표지를 찢는 소동이 발생했다.29일 전북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투표자 A 씨(68·여)가 투표지를 찢었다.당시 A 씨는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기 전에 인증 사진을 촬영했고, 이를 선관위 직원이 제지하자 투표지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선관위는 해당 사안에 대한 조치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