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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기자

부산ㆍ경남

경남 고성서 탱크로리 10m 높이 계곡 추락…운전자 구조

경남 고성군 한 계곡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29일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거류산 일원 산사태 예방 공사 현장에 유류를 배달하던 1톤 탱크로리 차량이 10m 높이 계곡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차량이 추락하면서 누출된 엔진오일은 흡착포를 이용해 제거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미영 기자

점심시간에도 사전투표 열기…경남 섬마을부터 도심까지 분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적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이는 상황에서 경남 지역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통영 섬마을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선 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 발길이 간간이 이어졌다.통영엔 욕지도·한산도·사량도 등 3곳의 섬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이들 지역의 선거인 수는 4900여 명이다.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인근 부속 섬 주민의 경우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야 하는 본투표 대신 사전투

강미영 기자, 한송학 기자, 박민석 기자

한화오션 사회봉사단, 거제 송진마을서 양파 수확 도와

한화오션 오션사회봉사단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송진마을 일대에서 양파 수확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한화오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션사회봉사단과 지역 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고령 농가가 대부분인 송진마을에서 이른 아침부터 양파를 수확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나눴다.오션사회봉사단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농촌 지역

강미영 기자

청년부터 94세 어르신까지…경남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발길 이어져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남지역 사전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젊은 청년부터 94세 어르신까지 사전투표 첫날부터 투표장에 나온 시민들은 경제 회복이나 내란 청산 등의 소망을 전했다.이날 오전 6시 사전투표장이 마련된 김해시 삼방동 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출근에 앞서 투표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선거 안내원은 분주하게 "주소지가 타 지역 이

박민석 기자, 강미영 기자, 강정태 기자, 한송학 기자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9일, 목)…시간당 10㎜ 소나기, 내륙 5~30㎜

29일 부산과 경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상층에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경남내륙은 낮부터 저녁 사이 5~30㎜의 소나기, 또는 우박이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창원 14도, 김해 14도, 양산 14도, 밀양 13도, 거창 12도, 산청 13도,

강미영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수하물서 9㎜ 권총용 실탄 1발 발견

김해공항 국제선 위탁 수하물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15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수하물 검색대에서 위탁 수하물을 검색하던 중 한 캐리어에서 9㎜ 권총용 실탄 1발이 발견됐다.해당 캐리어는 미국 국적인 A 씨(50대·여)의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이날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경유한 뒤 미국 텍사스행 비행기를 탈 예정으로 알려졌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왜 실탄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

강미영 기자

"부정선거 확인" 개표소 예정지 침입 30대男 체포…50대女 추적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소 예정지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저녁 부산 한 개표소 예정지에 30대 남성 A 씨와 50대 여성 B 씨가 무단으로 침입했다.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28일 오후 2시 46분쯤 A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건조물침입)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함께 침입한 B 씨에 대해서는 동선 등을 추적 중이

강미영 기자

'빛이 흐르는 통영'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 사업 시동

경남 통영시는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관광 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과 함께 콘텐츠 기반의 차별화된 야간경관 전략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전날 시청 강당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 사업 세부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통영의 밤을 깨우는 가장 감각적인 빛의 이야기, 비치랑'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총 80억 원을 들여 강구안을 3개 구간으로 나눠 각 콘셉트에 맞는

강미영 기자

거제경실련 "반복되는 조선소 중대재해, 방관말아야"

최근 삼성중공업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단체가 정부와 기업의 엄중한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삼성중공업이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며 '안전한 조선소'를 대내외에 선포한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참사"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반복적인 중대재해는 작업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이며 기업의 안이한 인식과 고용노동부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낳은 결과이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삼성중공업은 실질적 원하청 통합관

강미영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 여름 행락철 대비 상족암군립종원 현장점검

경남 고성군은 이상근 군수가 여름 행락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군 주요 관광지인 상족암군립공원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상족암군립공원과 고성공룡박물관은 연간 35만 명이 이상이 방문하는 고성군 대표 관광지다.이 군수는 공룡발자국 탐방로 정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가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또 상족암 오토캠핑장과 해식동굴 내 낙석발생지를 확인했다.파도의 영향으로 동굴 형태가 이뤄진 해식동굴은 판 형식의 돌들이 층층이 쌓인 구조로

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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